2019년 5월19일 

1. 대한민국 제조업 위기

우리나라는 제조업을 통해 외화를 벌어오고 거의 대부분의 도시들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과도하게 편향된 중국위주의 수출구조 (24.7%, 2017년 한국의 지역별 수출 비중) 로 미중무역분쟁에서 새우등 터지고 있다.

2. 제조업 붕괴시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같은 형태가 우려된다.

1973, 1979 두 차례 오일 쇼크 이후, 연비좋고 성능좋은 일본, 독일차를 선호하게 된다.

공업이 발달한 북부와 달리 농업,목축업이 발달한 남부는 경제발달을 위해 값싼 노동력, 탄탄한 물류망, 무노조를 내세우며 기업유치에 힘썼다.

1985년 플라자합의를 통해 엔화절상되고, 일본 수출품들은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짓게된다. 노조활동이 강성한 북부 보다는 남부지역에 몰려든다.

GDP 3만 달러를 향해 달려오기 까지 고도 성장기에 했던 부동산 투자와, 우리나라를 지탱하던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고, 사람들의 벌이가 줄고, 전체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정체 위축기에 접어든 상황의 부동산 투자는 다르다. 돈이 계속해서 찍혀 나온다 한들 앞으로는 될 곳만 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지역과 입지에 투자할 것이다.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쫒아야 한다. 생각은 유연하게, 행동은 빠르게, 투자는 톰슨가젤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