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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 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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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우리 가족은 이제 곧 다올이와 이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어느 수의사님의 노령견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기억에 남는 선생님의 당부가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반려견이 병에 걸렸다고 해서 반려견 앞에서 슬픔을 보이지 마세요. 반려견은 자기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 영문을 몰라요. 보호자가 슬퍼하는 모습과 가족의 무거운 분위기에 스트레스 받아요. 반려견이 아프더라도 밝고 명랑하게 지내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하게 살다 가는 거예요.' (올리브동물병원 박정윤 수의사님, 2015. 12.19 보듬에서 진행했던 행복한 동행 세미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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